며칠 전, 크롤링을 계속 켜두느라고 아이패드와 아이폰만 가지고 집을 나선 적이 있었다.
그래서 처음에는 동기 분들께 노트북을 잠시 빌려야 할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했었지만, 결국 Safari에서 GitHub에 접속하여 파일 업로드에 성공했다.
모바일 깃허브 앱도 있지만, Safari에서 웹에 접속하는 방식이 더 잘 맞았고, 실제로 빈 폴더 생성을 위한 .gitkeep 생성도 이 방식으로 처리했다.
(내가 안드로이드 폰으로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) 꼭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.
Safari로 GitHub 웹에 들어가면 의외로 할 수 있는 것들
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가능하다.
README 수정, 간단한 오타 수정, 새 파일 생성, 링크 추가, 폴더 구조 정리, 메모성 문서 추가, 그리고 빈 폴더 생성(.gitkeep) 같은 작업이다.
즉, 개발 자체보다는 관리와 정리 성격의 작업은 모바일이 더 편리할 수 있다.
노트북이 없는 날은 억지로 무거운 코딩을 하기보다,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처리하는 편이 마음이 가벼울 것이다.
왜 .gitkeep이 필요한가
이 부분은 GitHub를 처음 쓸 때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다.
우리가 첫 번째 팀 프로젝트를 할 때에도 아리송했던 부분이다. 많은 사람들이 "(로컬에서처럼) 새 폴더를 만들면 되는 것 아닌가?"라고 생각하는데, GitHub는 빈 폴더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는다.
예를 들어 data/raw/ 라는 폴더를 미리 만들어두고 싶다고 해보자.
그런데 그 안에 아직 아무 파일도 없다면, GitHub에서는 그 폴더가 유지되지 않는다.
즉, 폴더 안에 실제 파일이 하나는 있어야 해당 경로가 살아남는다.
그래서 자주 쓰는 방법이 .gitkeep 파일이다.
예를 들어 data/raw/.gitkeep 파일을 하나 넣어두면, GitHub는 그 경로를 인식해서 폴더 구조를 유지한다.
정확히 말하면 .gitkeep 은 Git의 공식 기능이라기보다,
"이 폴더는 지금 비어 있지만 유지하고 싶다"는 뜻으로 많이 쓰는 관례적인 파일 이름이라고 이해하면 된다.
사용법 설명
우측 상단의 ...을 누르고 + Create new file 을 클릭한 후, 폴더이름/.gitkeep 을 입력하면 된다. 예시에서는 eda/.gitkeep 이다.


캡처를 하다보니, 우리 첫 번째 팀원 분들의 실명이 노출되었는데...
모자이크 처리 하기보다는 그래도 나에게 지금 이 시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에 내 블로그에도 그대로 기록하고자 한다. (감사 🙏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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